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이후 아이폰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가격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정보통신 전문 매체인 PC월드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C월드는 지난달 27일 아이패드 공개 이후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가격인하 기대가 높아져가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가격 인하는 출시 이후가 아닌 이전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크레디스위스의 빌 쇼프 분석가는 애플 경영진과의 면담 이후 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이후 시장의 호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가격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2007년 6월 8GB짜리 아이폰을 600달러에 내놓았다가 두 달만에 400달러로 인하한 경험이 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해 100만~500만대 가량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나 현재 가격은 얼리어답터들의 초기 관심을 끌어모으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지난달 공개 설명회를 통해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기가 499달러,32기가 599달러,64기가 699달러의 가격을 제시했다.
또 와이파이와 3G망을 모두 이용가능한 모델은 16기가 629달러,32기가 729달러,64기가 82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연합뉴스
PC월드는 지난달 27일 아이패드 공개 이후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가격인하 기대가 높아져가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가격 인하는 출시 이후가 아닌 이전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크레디스위스의 빌 쇼프 분석가는 애플 경영진과의 면담 이후 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이후 시장의 호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가격인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 2007년 6월 8GB짜리 아이폰을 600달러에 내놓았다가 두 달만에 400달러로 인하한 경험이 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애플이 올해 100만~500만대 가량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나 현재 가격은 얼리어답터들의 초기 관심을 끌어모으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애플은 지난달 공개 설명회를 통해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기가 499달러,32기가 599달러,64기가 699달러의 가격을 제시했다.
또 와이파이와 3G망을 모두 이용가능한 모델은 16기가 629달러,32기가 729달러,64기가 829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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