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급 3차원(3D) 입체영상 TV를 영국의 유명 백화점 쇼윈도에 전시하는 등 자사 제품의 명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미지 확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 쇼윈도에 전시된 삼성전자 3D TV 9000시리즈.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 쇼윈도에 전시된 삼성전자 3D TV 9000시리즈. 연합뉴스
8일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최고급 TV 모델인 ‘초고화질(풀HD) 3D 발광다이오드(LED) TV 9000’ 시리즈를 영국의 해롯 백화점 입구 쇼윈도에 1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1834년 런던 중심가에 세워진 이 백화점은 영국 왕실과 세계 유명 인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 백화점이다. 삼성전자는 이 백화점 쇼윈도와 4층 고급 레스토랑 입구, 가전 매장 등에 모두 5대의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 제품을 설치하고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7-0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