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빌은 유아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버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정부지원사업으로 유아교육과 교수 5명과 연구인력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유아교육 전문 사이트이다.
회사는 2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해 국공립 도서관 시험운영을 거치는 등 무려 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코코빌의 학습명인 ‘코코꿈마을’은 성장기의 유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겁게 활동하는 학습공간이다. 유아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교실활동, 전래놀이, 놀이동산 등의 콘텐츠와 유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미술, 음악나라, 심리검사, 교육정보 채널을 포함시켰다.
코코꿈마을의 ‘코코’는 우리나라 전래놀이 코코코 놀이에서 유래한 유아들의 친근한 놀이방법과 영어 코코(co-co)의 ‘함께 혹은 서로(together)’를 상징한다. 이는 유아들이 서로 즐겁게 놀이를 통해 학습한다는 것을 뜻한다.
코코꿈마을의 교실 활동이란 유아들이 사이버 유치원에서 활동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교실 활동의 콘테츠는 유아들이 스스로 마우스를 움직여 가며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사이버 교실의 공간은 실제 유아교육기관의 교실처럼 8개의 활동영역(주제이야기, 수학, 언어, 문학, 과학, 음률, 조형, 조작 영역)으로 구성했다. 각 영역의 콘텐츠는 우리나라 ‘유치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유아의 발달과 경험수준에 맞게 2000개로 구성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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