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도 인수 승인받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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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CADE는 SK하이닉스의 인수 계획을 심의한 결과 시장 경쟁 원리를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및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부문(중국 다롄 공장)을 약 10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반도체 기업의 인수합병(M&A)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힌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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