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 태우고 캠핑장비 실어도 넉넉한 공간
혼다의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는 공간이 넉넉해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자동차 안에서 오붓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차다.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오딧세이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은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또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으로 한창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녹화 영상은 물론 영화 등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승차 및 적재 공간도 강점이다. 승차 인원과 용도에 맞춰 시트와 적재 공간을 쉽게 변화시킬 수 있어 2인승에서 8인승까지 자유자재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3열 시트를 아래로 접으면 골프백 기준 최대 10개까지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덕분에 캠핑이나 나들이를 가느라 짐이 많더라도 승차 공간을 침범하지 않아 짐 부담이 거의 없다.
센터펜시아 밑에는 에어컨 시스템과 연결돼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쿨링 박스가 있어 작은 생수병을 기준으로 4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 차 실내 곳곳에 12개의 컵홀더가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차 안에서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며 다양한 영상을 시청하며 쉴 수 있게 편의성을 갖췄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6-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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