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얼굴 인식해 문 여는 ‘페이스 커넥트’
지문 인식으로 시동 거는 ‘지문인증 시스템’
운전자 스마트폰 자동 인식하는 ‘디지털 키’
최대 주행거리 451㎞… 5990만~6975만원
GV60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이날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당신과 교감을 위해’를 주제로 한 GV60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GV60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크기는 거의 같지만, 고급 모델답게 내부 장식 품질과 첨단 기능은 월등하다.
GV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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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실내 모습
제네시스 제공
GV60에는 디지털 키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휴대하고만 있어도 차량 문을 열 수 있는 ‘디지털 키 2’가 최초로 적용됐다. 기존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갖다대야 문이 열렸지만, 디지털 키 2는 초광대역(UWB)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돼 차량이 운전자가 호주머니에 휴대한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적용한 기술로 갤럭시Z폴드3를 비롯한 5종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UWB 디지털 키를 지원한다.
GV60
제네시스 관계자들이 3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 GV60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시혁 상무, 윤일헌 상무,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제공
GV60은 울산공장 제네시스 전용 라인에서 생산된다. 국내 계약은 10월 6일부터 시작한다.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5990만원, 스탠다드 사륜 6459만원, 퍼포먼스 6975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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