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 법인 설립
지난 8월 말에는 한국 소주와 맥주를 알리기 위해 3개월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임시매장) ‘하이트진로 소주클럽’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문 열었다.
내년에는 하이트진로 제품만 파는 한국식 프랜차이즈 식당 ‘진로포차’를 개설하고 2020년까지 10개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수출액은 694만 달러(78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14.3% 증가했다.연간 수출액은 31.6% 늘어난 1천705만 달러(190억 원)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는 동남아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베트남과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를 ‘소주 세계화’를 위한 전략 국가로 선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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