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원룸 중개 어플/앱 ‘다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광고 플랫폼

오피스텔, 원룸 중개 어플/앱 ‘다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광고 플랫폼

입력 2014-06-20 00:00
수정 2014-06-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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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오피스텔, 원룸, 투룸 전월세 전문 어플/앱 ‘다방’이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다방’은 [방이 많다]는 이름 처럼 전국 기준 국내 최다 등록 매물 33,000개 이상으로 오피스텔, 원룸, 투룸 광고 플랫폼으로 부동산 시장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방’은 스마트폰으로 방을 구한다는 다소 생소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위치기반으로 매물을 등록 가능하게 만든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월세 매물 정보만을 다루며, 오피스텔, 원룸을 구하는20~30대를 집중적으로 타겟하는 전략으로 론칭 1년여만에 새로운 부동산 광고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매물 등록시 최소 사진 3장을 올려야 하는 정책을 통해 허위 매물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매물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의 편의시설, 관공소등의 위치와 정보도 같이 제공함으로 방을 구하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광고 비용으로 매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 이상의 광고 비용을 지불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다방’의 가격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 대표는 “타 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가치를 창출하고 싶다.”며 “수백만원씩 하는 광고 비용은 어느 중개업자나 부담을 느낀다.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광고 효과가 목표”라고 전했다. 실제로 ‘다방’은SNS 등 젊은 층이 쉽게 접하는 마케팅으로 중개업소에서 부담하는 비용을 기존 부동산 광고 서비스 대비 1/10 수준 밖에 안되는 선을 유지하면서도 관악구의 한 부동산 업체는 다방을 통해 월 100건 이상의 계약을 하면서 기존의 네이버 부동산 등 타 서비스 대비 몇배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다방은 지난 5월 이용자 수 100만명, 가입 공인중개업소 2,000개를 돌파 하며, 총 320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리서치 결과 소비자가 신뢰하는브랜드 대상을 수상받으며 주단위 1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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