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시즌업, 체리&베리 달달해~봄

빙그레, 요플레 시즌업, 체리&베리 달달해~봄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05-20 17:26
수정 2018-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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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한정 판매하는 요거트 ‘시즌업 체리&베리’.  빙그레 제공
봄철 한정 판매하는 요거트 ‘시즌업 체리&베리’.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봄 시즌 한정으로 내놓은 ‘요플레 시즌업 체리&베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철 과일인 체리, 라즈베리의 달콤함을 요거트에 담았다. 지난해 11월 겨울 과일인 유자로 첫선을 보인 ‘요플레 시즌업’은 계절에 맞는 신선한 과일 원료와 한정 판매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켰다.

1983년 출시된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총 3억 6000만개, 1400억여원어치가 팔렸다. 하루 평균 98만개다.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

빙그레는 미래형 발효유인 그릭 요거트에 주목해 2014년 9월 ‘요플레 요파’를 출시하는 등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리스 전통 요거트인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 대비 약 3배 분량의 우유를 사용하고 발효 후 유청 분리 과정에서 당, 나트륨이 함께 빠져나가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고단백, 저지방으로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면서 “발효 후 유청 분리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그릭 요거트는 요플레 요파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신세대의 기호를 반영한 테이크 아웃컵 요거트 ‘오프룻’,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인 ‘요플레 포미’도 인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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