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한정 판매하는 요거트 ‘시즌업 체리&베리’. 빙그레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5/20/SSI_20180520171228_O2.jpg)
빙그레 제공
![봄철 한정 판매하는 요거트 ‘시즌업 체리&베리’. 빙그레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5/20/SSI_20180520171228.jpg)
봄철 한정 판매하는 요거트 ‘시즌업 체리&베리’.
빙그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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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출시된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다. 지난해 총 3억 6000만개, 1400억여원어치가 팔렸다. 하루 평균 98만개다.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다.
빙그레는 미래형 발효유인 그릭 요거트에 주목해 2014년 9월 ‘요플레 요파’를 출시하는 등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리스 전통 요거트인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 대비 약 3배 분량의 우유를 사용하고 발효 후 유청 분리 과정에서 당, 나트륨이 함께 빠져나가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고단백, 저지방으로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면서 “발효 후 유청 분리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그릭 요거트는 요플레 요파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신세대의 기호를 반영한 테이크 아웃컵 요거트 ‘오프룻’,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인 ‘요플레 포미’도 인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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