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 난징 배터리 2공장을 다음달 완공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난징 2공장 가동이 최근 중국 정부의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과 맞물려 호재라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은 파나소닉과 함께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3’로 보조금을 받게 됐다. 3년 만에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잡은 LG화학은 내년 생산라인 2개 약 6GWh의 생산규모로 시작해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2조 1000억원을 투자해 32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LG화학은 파나소닉과 함께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기차 ‘테슬라 모델3’로 보조금을 받게 됐다. 3년 만에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잡은 LG화학은 내년 생산라인 2개 약 6GWh의 생산규모로 시작해 오는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2조 1000억원을 투자해 32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 계획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12-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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