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는 반도체 경력자도 27일까지 모집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삼성 관계사들이 7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일제히 시작했다.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주요 관계사들은 이날 삼성 채용홈페이지에 관련 공고를 냈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13일까지로,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후 11∼12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으며, 대규모 현장 시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축소를 위해 이를 사실상 정례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채와 별도로 이달 27일까지 반도체 부문에서 경력 4년(석사 2년) 이상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력직도 모집한다.
2021-09-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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