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카카오 상생안 발표 간담회에 참석한 홍은택(왼쪽부터) 센터장, 김성수 센터장, 남궁훈 대표이사.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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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차원에서 5년 동안 3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 예로 상생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소통을 돕기 위한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우리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한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의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플랫폼’으로서 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글로벌 행보를 지속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출자한다.
2022-05-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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