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돕기·취업멘토링으로 지역협력 실천한 한전

일손 돕기·취업멘토링으로 지역협력 실천한 한전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5-24 17:38
수정 2022-05-2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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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지역협력과 동반성장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 본사 전경. 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지역협력과 동반성장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 본사 전경.
한전 제공
2014년 전남 나주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지역협력과 동반성장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인 7조 786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며 해외 발전소 및 국내 자산 매각 등 비상 경영에 나섰지만 사회적 책임에는 소홀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나주 이전 후 추진한 자매결연 마을이 43개(2664개 가구)에 달한다. 농번기 일손돕기와 명절맞이 교류활동,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를 고려해 누전 차단 멀티캡·자동가스 차단기·에어로졸 소화기 등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배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상생팔도장터’도 개설했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전력의 흐름, 지중송전설비,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빛가람 클래스’와 특성화고·대학 졸업 예정자 대상 취업 멘토링도 실시한다.

에너지 공기업으로 올해 저탄소제품 인증 지원제도를 도입해 탄소발자국·저탄소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에 대한 설비 전환 지원을 10억원으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기술 상용화 촉진책으로 전력설비 실증 인프라 활용 시험·검사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
2022-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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