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입상품전시회’ 개막...아랍에미리트 등 60여개국 참가

‘2022 수입상품전시회’ 개막...아랍에미리트 등 60여개국 참가

김태균 기자
입력 2022-06-23 14:16
수정 2022-06-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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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2 수입상품전시회’의 아랍에미리트(UAE) 부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가운데) 주한UAE 대사가 한국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주한UAE 대사관 제공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2 수입상품전시회’의 아랍에미리트(UAE) 부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가운데) 주한UAE 대사가 한국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주한UAE 대사관 제공
해외 유망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2022 수입상품전시회(Import Goods Fair)’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전 세계 60여개국이 참가, 자국의 대표 상품 소개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 대사관 및 기업 70여곳이 참가하는 기업간(B2B) 상담회도 진행된다.

롯데마트·한국맥널티 등 국내 기업도 참가했으며 2030부산엑스포 조직위원회, 카타르월드컵 홍보위원회 등의 홍보 활동도 펼쳐진다. 한국수입협회는 “국내 전시회 중 가장 많은 대사관이 참가하는 수입상품전시회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 직접 나온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는 “이번 전시회가 UAE 유망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한국에 소개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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