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외국에서 현지 통화로 의류를 구입해 한국에서 원화로 판매하는 만큼 원화 강세의 진정한 수혜주라고 4일 평가했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해외 브랜드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3%, 80.6%에 달한다”며 “계절성이나 할인 판매 등으로 해외 브랜드 부문의 매출 원가율과 환율 추세가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원화 강세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외 직구와 병행수입 활성화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 브랜드 부문은 하반기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브랜드 톰보이의 실적이 내년부터 반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9만5천500원으로 8.5% 올렸다.
연합뉴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준 해외 브랜드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0.3%, 80.6%에 달한다”며 “계절성이나 할인 판매 등으로 해외 브랜드 부문의 매출 원가율과 환율 추세가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원화 강세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외 직구와 병행수입 활성화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 브랜드 부문은 하반기에도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브랜드 톰보이의 실적이 내년부터 반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9만5천500원으로 8.5%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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