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검은 숲, 그 틈에 초록

방금 들어온 뉴스

[천태만컷] 검은 숲, 그 틈에 초록

홍윤기 기자
홍윤기 기자
입력 2025-07-18 00:30
수정 2025-07-18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검은 숲, 그 틈에 초록
검은 숲, 그 틈에 초록 불길이 지나간 주왕산 능선. 재로 덮인 땅이 긴 침묵에 잠긴 사이 작은 초록 하나가 조용히 숨을 틔웁니다. 검은 숲 너머 아직도 복구는 이어지고, 폐허가 된 마음에도 언젠가 말없는 생이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송 홍윤기 기자


불길이 지나간 주왕산 능선. 재로 덮인 땅이 긴 침묵에 잠긴 사이 작은 초록 하나가 조용히 숨을 틔웁니다. 검은 숲 너머 아직도 복구는 이어지고, 폐허가 된 마음에도 언젠가 말없는 생이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07-18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