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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4회 예고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의 모습이 담긴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연애는 원래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와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 척 했다. 문 닫는 소리가 난 뒤 윤서정은 강동주가 나간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문쪽을 돌아봤지만 강동주는 문 앞에 서 있었다.

당황한 윤서정은 어쩔 줄을 몰랐고, 이를 본 강동주는 “내 생각 하긴 했어요? 내가 보고 싶긴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하긴 했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윤서정은 “산에서 길을 잃었어.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손목을 다쳤고. 그 후로 3년 동안 오로지 재활만 생각했어”라며 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돌담병원에서 응급실 업무로 바쁘게 살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를 조용히 듣던 강동주는 “그래서 내 생각 같은 건 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거네요?”라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충분히 대답 됐어요”라는 말을 끝으로 방을 나갔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했던 팬들이 많은 만큼 본 방송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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