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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사고 사과’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제작진이 사과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방송사고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 방송 도중 약 5초 동안 블랙 화면과 지난주 장면이 나갔고, 이어 3초가량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방송됐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이는 방송분 후반작업 도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 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입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한글날 특집으로 멤버들이 맞춤법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방송 화면이 잠시 흔들렸고 블랙 화면이 나오는 등 방송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우리집 TV가 이상한 줄 알았네”, “무한도전 방송사고, 얼마나 시간에 쫓겨서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무한도전 방송사고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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