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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노후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노후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노후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미국 대표 크리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떠나 야구선수 이정후의 흔적을 찾아보는 ‘사랴웃 투어’가 펼쳐진다.

송진우와 크리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오면 꼭 와봐야 할 곳으로 쇼핑센터 ‘피어39’를 소개한다. 이들은 이곳의 대표 음식인 클램차우더 수프와 샤워도 빵을 맛본다.

샌프란시스코의 멋진 날씨와 분위기를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아내가 나중에 나이 들면 샌프란시스코에 살자고 얘기했었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도 “한 번도 샌프란시스코에 가보지 않았는데, 영상으로 접할 때마다 느낌이 좋았다”며 “언젠간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노후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노후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모두의 부러움 속 송진우와 크리스는 이정후의 어머니가 추천한 카약 투어를 체험한다.

크리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션뷰 야구장으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오라클 파크’는 한 면이 바다를 끼고 있다”며 “그래서 운이 좋으면 타자가 홈런을 친 공이 바다에 빠지는 ‘스플래시 히트’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라클 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이라서, 카약을 탄 사람들이 이런 홈런볼을 쟁취하기 위해 격렬한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유세윤은 “저렇게 의미 있는 홈런볼이 경매에 넘어가기도 한다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그럼 저 자리에 수상가옥을 지으면 되겠다”며 “노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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