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인기 온라인게임인 ‘대항해시대’에 사용된 지도에 동해가 프랑스어로 ‘한국해(MER DE COREE)’로 표기됐다고 산케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게임제작사인 ‘고에이’의 홈페이지에는 “상당히 불쾌하다.”, “어느 국가의 기업이냐.”, “역사 의식이 희박하다.”라는 등 극우성향 일본인들의 비난이 잇따랐다.
게임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초~17세기 초 유럽의 선박들이 세계를 무대로 항로를 개척하며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대상을 담은 것으로 사용자들이 전 세계를 오가며 상업과 무역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게임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시판돼 현재 3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2005년 선보였다.
hkpark@seoul.co.kr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게임제작사인 ‘고에이’의 홈페이지에는 “상당히 불쾌하다.”, “어느 국가의 기업이냐.”, “역사 의식이 희박하다.”라는 등 극우성향 일본인들의 비난이 잇따랐다.
게임 ‘대항해시대’는 15세기 초~17세기 초 유럽의 선박들이 세계를 무대로 항로를 개척하며 탐험과 무역을 하던 시대상을 담은 것으로 사용자들이 전 세계를 오가며 상업과 무역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게임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시판돼 현재 3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2005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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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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