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남부 지역에서 지난 주말에 한 부족이 다른 유목 부족을 공격해 약 140명이 희생됐다고 AFP와 로이터 통신이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단 남부 와랍 주(州)의 오지인 운추에이 지역에서 누에르 부족이 지난 2일 딘카 유목 부족을 공격, 5000마리의 가축을 강탈해 갔다고 관할 주의 사비노 마카나 부지사가 주장했다. 마카나 부지사는 “그들이 139명을 살해하고 54명을 다치게 했다.”며 “공격한 부족원이 몇 명이나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엔은 부족 충돌이 발생한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해 진상을 파악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수단 남부 와랍 주(州)의 오지인 운추에이 지역에서 누에르 부족이 지난 2일 딘카 유목 부족을 공격, 5000마리의 가축을 강탈해 갔다고 관할 주의 사비노 마카나 부지사가 주장했다. 마카나 부지사는 “그들이 139명을 살해하고 54명을 다치게 했다.”며 “공격한 부족원이 몇 명이나 죽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유엔은 부족 충돌이 발생한 지역에 조사단을 파견해 진상을 파악 중이다.
2010-0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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