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일본 신임 재무상은 7일 엔고 현상과 관련, “두바이 쇼크 당시에 비해서는 엔화가 약세지만 조금 더 약하게 가는 것이 좋다.”면서 “경제계에서는 1달러에 90엔대 중반이 적절하다는 견해가 많다.”면서 이례적으로 95엔 전후로 엔가치의 하락을 유도했다. 또 “적절한 수준이 되도록 일본은행과 연대해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간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후지이 히로히사 전 재무상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2010-0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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