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있는 파블로 피카소의 주요 작품 ‘광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넘어지는 사고로 파손돼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고 25일 미술관이 발표했다.
미술관 측은 미술관 수업에 참가하는 여성 관람객이 몸의 균형을 잃고 작품 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캔버스 오른쪽 하단 15㎝ 정도가 수직으로 찢겨졌다고 말했다. 가로 196㎝, 세로 115㎝의 대형 작품인 ‘배우’는 작품가가 1억 3000만달러로 추정된다.
파블로 피카소 ‘광대’
AP Photo
AP Photo
미술관 측은 미술관 수업에 참가하는 여성 관람객이 몸의 균형을 잃고 작품 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캔버스 오른쪽 하단 15㎝ 정도가 수직으로 찢겨졌다고 말했다. 가로 196㎝, 세로 115㎝의 대형 작품인 ‘배우’는 작품가가 1억 3000만달러로 추정된다.
2010-01-27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