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의 아프가니스탄 접경 부족민 지역에서 4일 탈레반 및 알카에다 세력 등 반군 38명이 사살됐다고 파키스탄 보안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이날 오전 오라크자이 지역내 사이드 할릴 바바 마을의 군 검문소에 반군이 공격을 가해 정부군이 이를 격퇴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반군 26명이 사살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부군이 같은 날 오라크자이의 다른 곳에 위치한 반군 은신처를 공격,반군 12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군은 인근 남와지리스탄에서 정부군의 공격을 피해 오라크자이로 도주한 반군 수백명을 축출하기 위해 지난달말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반군 250여명이 사살됐다고 관리들은 밝히고 있으나 작전지에 대한 언론접근이 극도로 통제돼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이번 작전으로 오라크자이 주민 17만명이 집을 떠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북서변경주 임시캠프촌에 머물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민 지역을 세계적 테러리즘의 중심지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여기는 미국은 파키스탄 정부군의 이번 작전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dpa=연합뉴스
관리들은 이날 오전 오라크자이 지역내 사이드 할릴 바바 마을의 군 검문소에 반군이 공격을 가해 정부군이 이를 격퇴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반군 26명이 사살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부군이 같은 날 오라크자이의 다른 곳에 위치한 반군 은신처를 공격,반군 12명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군은 인근 남와지리스탄에서 정부군의 공격을 피해 오라크자이로 도주한 반군 수백명을 축출하기 위해 지난달말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작전 개시 후 지금까지 반군 250여명이 사살됐다고 관리들은 밝히고 있으나 작전지에 대한 언론접근이 극도로 통제돼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이번 작전으로 오라크자이 주민 17만명이 집을 떠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북서변경주 임시캠프촌에 머물고 있다.
파키스탄 북서부 부족민 지역을 세계적 테러리즘의 중심지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여기는 미국은 파키스탄 정부군의 이번 작전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이슬라마바드 AP.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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