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을 맥주 2병과 바꾸겠다고?

3살 딸을 맥주 2병과 바꾸겠다고?

입력 2010-05-19 00:00
수정 2010-05-19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살 난 딸을 맥주 2병과 바꾸자던 24세의 아빠가 그 ‘제안’을 받은 사람의 신고로 법정에 서게 됐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치커피 경찰은 매튜 브레이스라는 남자가 17일 주유소 편의점 밖에서 정비사에게 자신의 딸을 줄테니 1ℓ들이 맥주 2병과 교환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비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경찰이 도착했을 때 브레이스는 쓰레기통 뒤에 딸과 함께 숨어 있었다고.아이의 엄마는 그 때 담배를 사느라 편의점 안에 있었다.

 브레이스는 현장 체포는 면했으나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법정에 소환될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아이는 매사추세츠주 아동복지 기관에서 보호하고 있으며,아이의 엄마는 입건되지 않았다.

 치커피<美매사추세츠州> AP=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