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해킹으로 공무원시험이나 대학입시 성적을 조작할 수 있다는 광고를 한 불법 사이트가 등장,관심을 끌고 있다.
‘해커소조(黑客小組)’라는 사이트는 최근 해커기술을 이용해 ‘대학영어’(CET) 4,6급시험 혹은 공무원시험 사이트에 들어가 성적을 조작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수수료는 3천-1만5천위안(50만-250만원)이라며 호객행위에 들어갔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3일 보도했다.
이 ‘해커소조’의 대표는 신화적인 해커조직 ‘녹색병단(綠色兵團)’의 멤버였던 ‘리치(李麒)’라고 자칭하고 고객이 개인정보와 시험의 종류와 주최 측을 알려주면 해당 전산망을 뚫고 들어가 성적을 고칠 수 있으며 심지어 시험을 치지 않은 사람의 정보와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IT분야에서 명인으로 불리는 리치는 그러나 “해커소조라는 사이트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하여 불법적인 해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미 공안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중국인터넷사이트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해커소조라는 사이트가 성적을 조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불법행위”라고 말하고 “당국에 신고하여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교육부 사이트를 공격하여 정보와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산둥(山東)성 성도인 지난(濟南)에서 공안이 해커기술로 국가 급 교육사이트를 공격,각종 학력증명서와 학위증명서를 조작하여 불법 판매한 사건을 해결한바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해커소조(黑客小組)’라는 사이트는 최근 해커기술을 이용해 ‘대학영어’(CET) 4,6급시험 혹은 공무원시험 사이트에 들어가 성적을 조작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수수료는 3천-1만5천위안(50만-250만원)이라며 호객행위에 들어갔다고 신경보(新京報)가 13일 보도했다.
이 ‘해커소조’의 대표는 신화적인 해커조직 ‘녹색병단(綠色兵團)’의 멤버였던 ‘리치(李麒)’라고 자칭하고 고객이 개인정보와 시험의 종류와 주최 측을 알려주면 해당 전산망을 뚫고 들어가 성적을 고칠 수 있으며 심지어 시험을 치지 않은 사람의 정보와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IT분야에서 명인으로 불리는 리치는 그러나 “해커소조라는 사이트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하여 불법적인 해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이미 공안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중국인터넷사이트정보센터의 한 관계자는 “해커소조라는 사이트가 성적을 조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불법행위”라고 말하고 “당국에 신고하여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교육부 사이트를 공격하여 정보와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산둥(山東)성 성도인 지난(濟南)에서 공안이 해커기술로 국가 급 교육사이트를 공격,각종 학력증명서와 학위증명서를 조작하여 불법 판매한 사건을 해결한바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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