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교통관제사들이 20일 저녁 파업을 벌인 데 이어 그리스 항공교통관제사들도 오는 25일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랑스에선 22일 아침 끝나는 파업 때문에 특히 21일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랑스 민간항공 당국은 샤를 드골 공항에선 운항 편수를 20%,이보다 작은 오를리 공항에선 절반을 감축해줄 것을 항공사들에 요청했다.
프랑스 국적항공사 에어 프랑스는 장거리편은 21일 정상 운항될 것이며,중.단거리 노선은 샤를 드골 공항에서 80%가,오를리 공항에서 절반이 운항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항공관제사 노조는 유럽연합(EU) 영공 통합 계획인 ‘단일유럽영공(Single European Sky)’이 자신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리스에선 정부의 긴축과 재정개혁 정책에 반발해 항공교통관제사 노조원들이 25일 하루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야니스 코우르모울라키스 노조 사무총장이 밝혔다.
관제사노조와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 5,6월 노동계의 파업 때 그리스 경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에 대한 타격을 우려,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정부는 우리 의견을 듣지 않고 있고,우리가 준 시간을 활용하지 않았다”고 코우르모울라키스 총장은 말했다.
파리 아테네 AP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에선 22일 아침 끝나는 파업 때문에 특히 21일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랑스 민간항공 당국은 샤를 드골 공항에선 운항 편수를 20%,이보다 작은 오를리 공항에선 절반을 감축해줄 것을 항공사들에 요청했다.
프랑스 국적항공사 에어 프랑스는 장거리편은 21일 정상 운항될 것이며,중.단거리 노선은 샤를 드골 공항에서 80%가,오를리 공항에서 절반이 운항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항공관제사 노조는 유럽연합(EU) 영공 통합 계획인 ‘단일유럽영공(Single European Sky)’이 자신들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해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리스에선 정부의 긴축과 재정개혁 정책에 반발해 항공교통관제사 노조원들이 25일 하루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야니스 코우르모울라키스 노조 사무총장이 밝혔다.
관제사노조와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 5,6월 노동계의 파업 때 그리스 경제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에 대한 타격을 우려,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정부는 우리 의견을 듣지 않고 있고,우리가 준 시간을 활용하지 않았다”고 코우르모울라키스 총장은 말했다.
파리 아테네 AP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