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소시킨 화재 범인은 주인이 기르던 개

집 전소시킨 화재 범인은 주인이 기르던 개

입력 2012-02-06 00:00
수정 2012-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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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에서 발생한 주택 전소 사건의 범인은 주인이 기르던 개 한 마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소방청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밴쿠버의 단층 주택에 사는 세입자가 처음으로 기르던 개를 혼자 남겨 두고 외출한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

조사관들은 화재 원인에 대해 “개가 배가 고파 난로 위 음식을 먹으려고 뛰어 오르다 난로 전원이 켜졌고, 급기야 난로 위 물건들에 불이 옮아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는 집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다고 설명했다.

밴쿠버 소방청장 데이비드 제임스는 “이 개가 집을 전소시킨 것으로 보이며 총 17만 5천 달러의 피해를 주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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