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 5년來 첫 ‘캥거루 채권’ 발행

한국, 근 5년來 첫 ‘캥거루 채권’ 발행

입력 2012-02-12 00:00
수정 2012-02-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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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채권시장, 한국 유로 위기 극복할 것으로 기대”

한국이 근 5년 만에 다시 ‘캥거루 채권’(호주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10일 유로 위기로 유럽의 호주시장 차입이 최소한 3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한국이 호주 채권시장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는 합쳐서 6억 호주달러(미화 6억 4천800만 달러)의 캥거루 채권을 발행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크로스컨트리 스왑 여건도 개선돼 호주달러 채권과 달러 간 통화 스왑 금리가 지난 근 2년 사이 최저임을 블룸버그는 상기시켰다.

블룸버그는 한국이 14년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유로 위기 충격을 이겨낼 것으로 호주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유럽의 호주 차입은 한해 전보다 94% 줄어든 반면 한국 캥거루 채권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이 캥거루 채권 발행은 신한은행이 지난 2007년 4억 호주달러를 차입하고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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