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남쪽 근해에서 25일 오전 5시14분께(GMT 기준)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자바섬 중부 도시 크로야로부터 남쪽으로 41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83km다.
지진으로 자바섬 중부 반유마스의 이슬람 사원 지붕이 무너지고, 수십 채의 가구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바섬 중부와 서부 주민 일부가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군도(群島)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에도 인도네시아 아체주에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덮쳐 인도양 주변 13개국 23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지진은 자바섬 중부 도시 크로야로부터 남쪽으로 41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83km다.
지진으로 자바섬 중부 반유마스의 이슬람 사원 지붕이 무너지고, 수십 채의 가구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바섬 중부와 서부 주민 일부가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군도(群島)국가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에도 인도네시아 아체주에 강진과 함께 쓰나미가 덮쳐 인도양 주변 13개국 23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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