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근로일수 손실의 절반 이상을 초래하는 요인이라고 라스즐로 안도르 유럽연합(EU) 고용담당 집행위원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도르 집행위원은 이날 EU의 노동자 건강 및 안전 보호 캠페인 개막에 맞춰 “스트레스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보고되는 노동 관련 건강 문제”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노동자들은 집중이 어렵고 실수를 더 많이 하며 근무중 더 자주 사고를 당하기 쉽다”고 말했다.
안도르 집행위원은 스트레스는 심장질환 등과 같은 육체적 문제로 이어질 뿐 아니라 결근을 증가시키고 생산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기업들에도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은 다른 직업 안전 및 건강 위험에 대처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스트레스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의 직장내 스트레스 줄이기 캠페인을 이끄는 부처의 한 당국자도 일 관련 스트레스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면서 많은 고용주들이 전통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보다도 스트레스 문제 대처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스 등을 줄여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EU의 캠페인은 30여개 회원국에서 수백 개의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2년간 펼쳐진다.
연합뉴스
안도르 집행위원은 이날 EU의 노동자 건강 및 안전 보호 캠페인 개막에 맞춰 “스트레스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보고되는 노동 관련 건강 문제”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노동자들은 집중이 어렵고 실수를 더 많이 하며 근무중 더 자주 사고를 당하기 쉽다”고 말했다.
안도르 집행위원은 스트레스는 심장질환 등과 같은 육체적 문제로 이어질 뿐 아니라 결근을 증가시키고 생산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기업들에도 경제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은 다른 직업 안전 및 건강 위험에 대처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스트레스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의 직장내 스트레스 줄이기 캠페인을 이끄는 부처의 한 당국자도 일 관련 스트레스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면서 많은 고용주들이 전통적인 건강 및 안전 문제보다도 스트레스 문제 대처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스 등을 줄여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EU의 캠페인은 30여개 회원국에서 수백 개의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2년간 펼쳐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