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동차 회사인 PSA 푸조·시트로앵 종업원들이 적은 보너스에 항의하며 이를 모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인 프랑스 앵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회사 발랑시엔 공장 직원 등은 최근 0.4∼18유로(약 600∼2만6천원)를 보너스로 받았다.
보너스가 너무 적은 것에 화가 난 직원 500명은 보너스를 모두 모아 총 6천 유로를 자선단체에 전달했다.
PSA 노조는 “회장은 하루에 수천 유로를 버는 데 직원들은 보너스로 몇 유로밖에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신임 회장의 연봉은 130만 유로(18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해 경영난으로 적자가 쌓인 PSA는 최근 중국 둥펑 자동차와 정부에 지분을 매각해 30억 유로를 증자했다.
연합뉴스
이 회사 발랑시엔 공장 직원 등은 최근 0.4∼18유로(약 600∼2만6천원)를 보너스로 받았다.
보너스가 너무 적은 것에 화가 난 직원 500명은 보너스를 모두 모아 총 6천 유로를 자선단체에 전달했다.
PSA 노조는 “회장은 하루에 수천 유로를 버는 데 직원들은 보너스로 몇 유로밖에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신임 회장의 연봉은 130만 유로(18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해 경영난으로 적자가 쌓인 PSA는 최근 중국 둥펑 자동차와 정부에 지분을 매각해 30억 유로를 증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