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70대 한인 여성이 가정 내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어 경찰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5분께 시카고 인근 도시 모톤그로브의 주택가에서 한인 여성 김 모(71) 씨와 남성 한 명이 총에 맞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김 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김 씨 옆에 쓰러져있던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의 신원과 건강 상태, 김 씨와 남성의 정확한 관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정 불화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했다.
이웃 주민들은 이번 사건 하루 전날에도 김 씨 가정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이 일로 인해 여성 한 명이 병원에 실려가고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쿡카운티 검시소는김 씨가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김 씨 자택 인근에 출입금지령을 내리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45분께 시카고 인근 도시 모톤그로브의 주택가에서 한인 여성 김 모(71) 씨와 남성 한 명이 총에 맞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김 씨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의식불명 상태로 김 씨 옆에 쓰러져있던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의 신원과 건강 상태, 김 씨와 남성의 정확한 관계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정 불화를 원인으로 추정하고 했다.
이웃 주민들은 이번 사건 하루 전날에도 김 씨 가정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며 이 일로 인해 여성 한 명이 병원에 실려가고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쿡카운티 검시소는김 씨가 총상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김 씨 자택 인근에 출입금지령을 내리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