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 ‘국제선 터미널 폭파’ 협박으로 한때 폐쇄

LA공항 ‘국제선 터미널 폭파’ 협박으로 한때 폐쇄

입력 2014-07-25 00:00
수정 2014-07-25 07: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대 공항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내 국제선 터미널(톰 브래들리 터미널)이 24일(현지시간) ‘폭파 협박’으로 한때 폐쇄됐다.

특히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오후 국제선 터미널을 통해 떠날 예정이어서 공항 주변이 잠시 긴장에 휩싸이기도 했다.

폭파 협박 전화는 이날 정오께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접수됐으며, 경찰은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국제선 터미널을 폐쇄하고 폭발물 탐색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오후 1시15분께까지 터미널 곳곳을 세밀하게 수색했지만 의심스러운 물건이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