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케어 얼마나 복잡한지 몰랐던 유일한 사람”

“트럼프, 오바마케어 얼마나 복잡한지 몰랐던 유일한 사람”

입력 2017-08-06 11:29
수정 2017-08-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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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 라마 알렉산더(테네시) 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건강보험 정책이 얼마나 복잡한지 몰랐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소속인 알렉산더 위원장은 이날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건강보험 정책은 미 국민 3억 명이 연관돼 있고, 무수한 다른 관점이 있는 아무 복잡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상원 공화당에 현행 건강보험정책인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법·ACA)를 폐지하라고 거센 압박을 가했지만, 상원 전체회의에서 3건의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이 줄줄이 부결돼 결국 실패했다.

상원은 이로써 전반기 회기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휴회하며,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와 재무위 등 관련 상임위는 여야 합의로 내달 건강보험정책 공청회를 각각 열기로 했다.

민주당의 반대 속에 공화당이 지난 넉 달여에 걸쳐 단독으로 오바마케어 폐지에 나섰으나 결국 해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공청회를 통해 새로운 건강보험법 마련을 위한 접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라고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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