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120145_O2.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3/29/SSI_20220329120145.jpg)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생화학 공격에 대비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국제사회는 반복적으로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미국 정부는 생화학 공격에 대비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장비를 우크라이나 정부에 제공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앞서 그간 지속적으로 러시아의 생화학 무기 사용 위험을 거론해 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생화학무기를 제공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새로운 가짜깃발 작전’이라고 비판하며 “그(푸틴 대통령)가 둘 다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명확한 징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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