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전 실시, 8개월만
“탄도·순항 미사일 발사”
러시아가 대규모 핵전쟁 훈련인 ‘그롬’을 실시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지도하에 군이 육상과 해상, 공중에서 전략적 억지력 훈련을 시행했으며, 실제 탄도 및 순항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상황실에서 영상을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의 보고를 청취했다.
러시아가 핵 훈련을 한 것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지난 2월 19일 이후 8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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