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확산, 달러 인덱스 순간 출렁
현지 언론인들 “가짜 뉴스” 확인
22일(현지시간) 오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로 드러났다. 2023.5.23 트위터
22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각종 SNS에 펜타곤 폭발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사진에는 펜타곤 영내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일파만파 확산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특히 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사진은 일파만파 확산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로 드러났다. 2023.5.23 트위터
22일(현지시간) 오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사진은 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일파만파 확산했고 달러 인덱스가 한때 출렁이는 등 금융 시장이 반응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로 드러났다. 2023.5.23 트위터유명 ‘오픈 소스 정보’(OSINT) 관련 계정을 타고 일파만파 확산했다.
얼마 후 현지 언론인들은 미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 펜타곤 폭발은 ‘가짜 뉴스’라는 소식을 속속 전달했다.
블룸버그 수석 에디터 데이비드 요아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아침 펜타곤에서 폭발 같은 건 없었다고 했다”며 “가짜 뉴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 워싱턴 특파원 유누스 팍소이는 직접 찍은 현장 사진과 함께 “펜타곤 폭발은 없다. 가짜 뉴스”라고 전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 소방당국 역시 “SNS 등 온라인에 펜타곤 폭발 관련 정보가 돌고 있으나, 펜타곤 영내는 물론 그 근처에서 그 어떤 폭발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중에게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오전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사진 한 장이 나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가짜로 드러났다.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 워싱턴 특파원 유누스 팍소이도 직접 찍은 현장 사진과 함께 “펜타곤 폭발은 없다. 가짜 뉴스”라고 전했다. 2023.5.22 트위터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청사 펜타곤 영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정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확산한 가운데, 버지니아주 알링턴카운티 소방당국은 “SNS 등 온라인에 펜타곤 폭발 관련 정보가 돌고 있으나, 펜타곤 영내는 물론 그 근처에서 그 어떤 폭발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중에게 즉각적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3.5.22 트위터
다만 오픈AI와 구글의 챗봇이 특정 질문에 그럴싸한 오답을 꾸며내는 사례는 심심찮게 보고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성추문 사건과 관련해 체포 전망이 제기되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의 AI 가짜 사진이 유포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풍의 하얀 패딩 재킷을 입은 허위 이미지도 대중에 실제인 것처럼 인식돼 논란이 벌어진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목소리를 사용해 그가 마치 백악관 회견을 통해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을 내뱉은 것처럼 꾸며낸 AI 영상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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