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쯤 일본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 옥외 테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2024.1.15 tv아사히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에히메현 시코쿠츄오시 멘도리초의 스타벅스 옥외 테라스에서 총소리가 났다.
이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이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49세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날 오후 5시 25분쯤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한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권총 같은 총기에 의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야쿠자’로 불리는 일본 폭력단(暴力団)이 이번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총격 직후 현장에서 도주한 중년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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