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과 폭스뉴스 등을 소유한 미국의 종합미디어그룹 타임워너케이블이 미국의 최대 케이블 업체인 컴캐스트에 합병된다.
컴캐스트는 13일(현지시간) 타임워너케이블 주식을 주당 158.82 달러에 사들이는 조건으로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주당 158.82 달러는 12일 기준 주가보다 17% 높은 금액이다.
전체 매각 대금은 452억 달러(48조원) 규모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미국 1위와 2위 규모의 케이블 업체가 합병하는 것이다.
4위 케이블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즈도 인수전에 나서 주당 132.50 달러를 제시했으나 컴캐스트가 제시한 조건에 밀렸다.
연합뉴스
컴캐스트는 13일(현지시간) 타임워너케이블 주식을 주당 158.82 달러에 사들이는 조건으로 타임워너케이블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주당 158.82 달러는 12일 기준 주가보다 17% 높은 금액이다.
전체 매각 대금은 452억 달러(48조원) 규모다.
두 회사가 합병하면 미국 1위와 2위 규모의 케이블 업체가 합병하는 것이다.
4위 케이블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즈도 인수전에 나서 주당 132.50 달러를 제시했으나 컴캐스트가 제시한 조건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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