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미국 주재 일본 대사가 주미 한국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3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사에 대사는 전날 오후 4시께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묵념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호영 주미 대사가 사사에 대사를 맞아 애도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조문 외에 특별한 외교 현안 등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사에 대사 외에도 한국 대사관에 인접한 일본 대사관의 많은 외교관이 개별적으로 분향소를 찾고 있다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워싱턴DC 한국 및 일본 대사관은 과거사나 영토 문제 등을 두고 백악관과 국무부를 상대로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사에 대사는 전날 오후 4시께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묵념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안호영 주미 대사가 사사에 대사를 맞아 애도 표명에 감사를 전했다.
한 소식통은 조문 외에 특별한 외교 현안 등에 대한 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사에 대사 외에도 한국 대사관에 인접한 일본 대사관의 많은 외교관이 개별적으로 분향소를 찾고 있다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워싱턴DC 한국 및 일본 대사관은 과거사나 영토 문제 등을 두고 백악관과 국무부를 상대로 치열한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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