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식 대북정책 수정 가능성 언급…로이터 보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1.1.13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전날 김정은 총비서가 결론에서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개회한 당대회는 12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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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북한 평양에서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열병식에서는 ‘북극성-5ㅅ’으로 보이는 문구를 단 신형 추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SLBM은 지난해 10월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극성-4ㅅ’보다 탄두를 키운 신형 SLBM으로 보인다. 2021.1.15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대북 접근법과 정책 전반에 관한 재검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블링컨 지명자는 또 북한과 어떤 일을 하든 간에 단지 안보 측면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측면에 유의하는 것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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