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제1야당 지도자인 아피싯 웨차치와 민주당 대표가 3일 잉락 친나왓 총리 퇴진과 과도 정부 구성을 요구했다.
아파싯 대표는 총선 실시 전에 정치 개혁부터 단행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공개했다.
개혁안은 ▲ 잉락 총리 퇴진 및 중립적 과도정부 구성 ▲ 과도정부에 의한 긴급 정치 개혁 단행 ▲ 과도정부가 마련한 정치 개혁안에 대한 국민 투표 및 총선 실시 ▲ 1년간 새 정부에 의한 개혁 단행 ▲ 개혁 후 다시 총선 실시 등 10개 항을 담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의 입장에 가까운 이 개혁안을 정부측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부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수라퐁 토위착차이쿤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아파싯 대표의 개혁안이 비현실적이고 비민주적이라고 비난했다.
수라퐁 장관은 아피싯 대표가 자신이 있다면 개혁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놓은 뒤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아파싯 대표는 총선 실시 전에 정치 개혁부터 단행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공개했다.
개혁안은 ▲ 잉락 총리 퇴진 및 중립적 과도정부 구성 ▲ 과도정부에 의한 긴급 정치 개혁 단행 ▲ 과도정부가 마련한 정치 개혁안에 대한 국민 투표 및 총선 실시 ▲ 1년간 새 정부에 의한 개혁 단행 ▲ 개혁 후 다시 총선 실시 등 10개 항을 담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의 입장에 가까운 이 개혁안을 정부측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정부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수라퐁 토위착차이쿤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아파싯 대표의 개혁안이 비현실적이고 비민주적이라고 비난했다.
수라퐁 장관은 아피싯 대표가 자신이 있다면 개혁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놓은 뒤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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