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주오픈 공식 홈페이지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22·한국체대)을 “뉴 키즈 온 더 블럭”이라고 소개했다. 1990년대 미국 팝 아이돌 그룹의 이름에 빗대 테니스계의 라이징 스타 정현을 조명한 것이다. 다음은 호주오픈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현의 인터뷰 전문.
-이 대회 전까지 정현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 테니스계에서 유명해졌다. 기분이 어떤가.
=행복하다. 이번 주 경기를 잘 했고, 더 잘 하려고 노력 중이다.
-어떻게 테니스를 시작하게 됐나. 왜 프로 선수가 됐나.
=아버지와 형이 테니스를 쳤었다. 아버지가 테니스 코치였기 때문에 어릴 적 내 놀이터는 테니스 코트였다. 그게 테니스를 시작한 이유다.
-한국에서 반응은 어떤가?
=며칠 전만 해도 테니스는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앞으로 더 인기가 많아질 거 같다.
-로저 페더러랑 경기하는 소감은.
=위대한 선수와 그랜드슬램에서 겨루게 되어 영광이다.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2018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정현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행복하다. 이번 주 경기를 잘 했고, 더 잘 하려고 노력 중이다.
-어떻게 테니스를 시작하게 됐나. 왜 프로 선수가 됐나.
=아버지와 형이 테니스를 쳤었다. 아버지가 테니스 코치였기 때문에 어릴 적 내 놀이터는 테니스 코트였다. 그게 테니스를 시작한 이유다.
-한국에서 반응은 어떤가?
=며칠 전만 해도 테니스는 별로 인기가 없었는데, 앞으로 더 인기가 많아질 거 같다.
-로저 페더러랑 경기하는 소감은.
=위대한 선수와 그랜드슬램에서 겨루게 되어 영광이다. 정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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