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이 300m에 이르는 초대형 눈사태가 강타한 스위스 산악지대 센티스의 한 호텔 관계자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눈더미를 치우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독일, 발칸반도 등 유럽 곳곳이 이례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날 불가리아 남서부 피린산맥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2명이 눈사태로 사망하는 등 이달 들어 최소 24명이 눈 관련 사고로 숨졌다. 한편 12일 미국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불어닥친 눈폭풍 ‘지아’로 인해 미주리주 운전자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센티스 AP 연합뉴스
폭이 300m에 이르는 초대형 눈사태가 강타한 스위스 산악지대 센티스의 한 호텔 관계자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눈더미를 치우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독일, 발칸반도 등 유럽 곳곳이 이례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날 불가리아 남서부 피린산맥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2명이 눈사태로 사망하는 등 이달 들어 최소 24명이 눈 관련 사고로 숨졌다. 한편 12일 미국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불어닥친 눈폭풍 ‘지아’로 인해 미주리주 운전자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센티스 AP 연합뉴스
2019-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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