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은 이슬람 수니파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할 목적으로 시리아 여행을 계획한 대학생 등을 적발했다고 NHK가 6일 보도했다.
경시청은 IS 가담 움직임이 포착된 홋카이도(北海道) 대학 휴학생(26세 남성) 등 복수의 일본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관련 시설을 수색했다고 NHK는 전했다. 경찰은 외국에 대한 사적인 전투를 준비하거나 모의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상 ‘사전(私戰) 예비 및 음모’ 죄를 적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홋카이도대 휴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시리아에 들어가 IS에 참가하고, 전투원으로 활동할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일본에서 IS에 가담하려는 움직임이 수사기관에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경시청은 IS 가담 움직임이 포착된 홋카이도(北海道) 대학 휴학생(26세 남성) 등 복수의 일본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관련 시설을 수색했다고 NHK는 전했다. 경찰은 외국에 대한 사적인 전투를 준비하거나 모의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상 ‘사전(私戰) 예비 및 음모’ 죄를 적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홋카이도대 휴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시리아에 들어가 IS에 참가하고, 전투원으로 활동할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일본에서 IS에 가담하려는 움직임이 수사기관에 적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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