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안드레아 왕자, 스위스서 결혼식

모나코 안드레아 왕자, 스위스서 결혼식

입력 2014-02-03 00:00
수정 2014-0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영화배우 출신의 모나코 왕비였던 고(故)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가 스위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모나코 왕실 왕위 계승서열 1위인 현 국왕 알베르 2세의 누나 카롤린 공주의 장남 안드레아 카시라기가 1일(현지시간) 저녁 스위스에 있는 부자들의 휴양지 그슈타트(Gstaad) 인근 루즈몽의 한 성당에서 콜롬비아 출신의 타티아나 산토 도밍고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스위스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알베르 2세와 모나코 왕실 가족을 비롯 1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으며, 경호원들이 파파라치 등의 사진 촬영을 극력 차단했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이미 지난해 9월 모나코에서 세속적인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런던에서 태어난 사샤라는 이름의 아들도 있다.

신부인 타티아나는 콜롬비아에서 항공사와 언론사, 통신사를 소유한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고 스위스 언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