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1-30 00:00
수정 2010-01-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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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상술

보험회사에 근무한 적 있는 고참 사병이 징병소에 배치되었다. 그가 하는 일은 군인보험에 관해 신병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그가 배치되고 얼마 되지 않아 100%에 가까운 보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속 상사가 궁금하여 상담 내용을 엿들었다.

“군인보험에 든 사람이 전투에 나가 죽으면 정부는 유족에게 1억원을 지불한다. 그런데 보험에 들지 않은 사람이 죽었을 때엔 얼마를 지불하는지 아나?”

“모르겠는데요.”

“정부가 지불하는 돈은 고작 100만원밖에 되지 않으니 어느 쪽을 먼저 전투에 투입하겠나? 어디 생각들 해 봐!”

●가장 행복한 여자는?

목사님이 신도들에게 물었다.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이래 가장 행복한 여자는 누구일까요? 두 사람만 들어보세요.”

아무도 대답을 못하자 목사님이 말했다.

“이브와 성모 마리아입니다. 이브는 시어머니를 모신 적이 없고, 성모 마리아는 며느리를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2010-01-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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