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교실
어느 의대생이 해부학 시험을 앞두고 한밤중에 혼자서 해부학 교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밤 12시를 알리는 시계 종소리가 나자, 갑자기 시체가 벌떡 일어났다. 자기 팔을 떼어 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학생은 얼떨결에 시체의 팔을 잡아 들고 너무 놀라 도망을 쳤다. 시체는 금방 학생을 따라 잡으며 자기 다리를 떼어 건네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너무 놀란 학생은 다리를 받아들고 계속 도망을 쳤다. 이번에도 학생을 따라잡은 시체는 자기 머리를 떼어주며 말했다.
“학생, 이걸로 공부해!”
그러자 겁에 질린 의대생은 덜덜 떨며 말했다.
“거긴 시험 범위가 아닌데요”
●타이거
호랑이는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지나가는 동물을 만나면 늘 이렇게 말한다.
“타..이거!”
인정많은 호랑이. 그래서 타이거인가?
어느 의대생이 해부학 시험을 앞두고 한밤중에 혼자서 해부학 교실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밤 12시를 알리는 시계 종소리가 나자, 갑자기 시체가 벌떡 일어났다. 자기 팔을 떼어 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학생은 얼떨결에 시체의 팔을 잡아 들고 너무 놀라 도망을 쳤다. 시체는 금방 학생을 따라 잡으며 자기 다리를 떼어 건네주면서
“학생, 이걸로 공부해!”
너무 놀란 학생은 다리를 받아들고 계속 도망을 쳤다. 이번에도 학생을 따라잡은 시체는 자기 머리를 떼어주며 말했다.
“학생, 이걸로 공부해!”
그러자 겁에 질린 의대생은 덜덜 떨며 말했다.
“거긴 시험 범위가 아닌데요”
●타이거
호랑이는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지나가는 동물을 만나면 늘 이렇게 말한다.
“타..이거!”
인정많은 호랑이. 그래서 타이거인가?
2010-02-1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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