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7일 “국민 소송인단이 국토해양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4대강 낙동강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취소 소송의 선고 공판이 오는 10일로 예정돼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8일 방송 예정인 추적 60분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편 방송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적 60분 제작진은 “사측으로부터 방송을 연기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수긍하지 않았으며 논의를 하던 중 사측이 기습적으로 방송 보류 결정을 발표했다.”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KBS 새 노조는 8일 낮 KBS 신관 앞 민주광장에서 회사 측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그러나 추적 60분 제작진은 “사측으로부터 방송을 연기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수긍하지 않았으며 논의를 하던 중 사측이 기습적으로 방송 보류 결정을 발표했다.”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KBS 새 노조는 8일 낮 KBS 신관 앞 민주광장에서 회사 측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0-1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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